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눈을 마주쳐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소한 대화부터 중요한 발표까지 다양한 순간에, 우리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아이컨택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눈을 바라보아야 할까요? 바로 자신감이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소개팅이나 중요한 자리에서 상대가 말을 하는데 계속 눈을 피하고, 흘려본다면 자신감이 없어 보이겠죠? 더 심하다면 소심하다는 이미지까지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컨택을 해야 하는 것은 거의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러 번 본 사람의 눈을 보는 것도 어려운데, 가뜩이나 새로운 사람의 눈을 보라니, 걱정이 생기실 겁니다. 하지만 요령 있는 사람은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2가지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키는 미간과 코 사이를 쳐다보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코가 시작되는 부분 즈음입니다. 이 부분을 바라보면, 실제로는 눈을 마주치지 않지만, 상대는 아이컨택을 잘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 때문에 아이컨택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기술입니다. 본인은 아이컨택을 잘했다는 느낌이 없지만, 상대는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상대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방법은 소개팅과 면접에서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는 3, 4초 동안 바라보고 살짝 눈을 옆으로 피한 뒤, 다시 보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눈을 본다면 상대는 노려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공 근처를 계속 바라본다면, 더욱 그렇게 느낍니다. 몇몇 분은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할 때에는 3, 4초 동안 바라보고 살짝 눈을 옆으로 피한 뒤 다시 바라봅니다. 처음에는 살짝 어렵지만, 계속 시도하다 보면 부드러운 사람으로 기억되실 것입니다.
사실, 소개팅이나 발표, 대인관계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작은 기술이 모여,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 여러분께서도 이 기술을 연습하셔서, 어디서든 자신감 있는 분으로 기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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