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릴 적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큰 정신적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외상 즉,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 트라우마는 현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트라우마는 과연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까요? 상처의 흔적 즉, 흉터는 남겠지만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트라우마를 치료, 극복하는 것, 그것이 외상 후 성장입니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그 방법을 알아봅시다.
1. 나 자신을 용서하자.
모든 상황을 용서하려고 무리하지 맙시다. 용서하고 또 받아야하는 소중한 존재는 나 자신입니다.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비난하는 것에서 벗어나, 잘 견뎌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감정을 표현하자.
상처받았던 느낌, 기분, 감정 등을 표현하지 않으면 감정이 축적되어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감정을 표현해서, 감정의 응어리를 풀고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표현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일단은 행동이 아니라 단답식 표현(말)을 통해 감정을 표출해봅시다.
3. 좋았던 순간을 의식적으로 떠올리자.
뇌는 부정적인 일을 더 잘 기억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강력한 부정적인 일이 기억에 남아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았던 일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면서, 그 내용이 머릿속에 머물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 일 일기 쓰기, 메모하기 등 적는 행동이 크게 도움이 되니 꼭 실행해보세요.
많은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해결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지만, 해결의 손은 내가 먼저 건네야 합니다. 모두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건강한 삶을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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