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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내일을 준비할 수 없는 나, 불면증

by 필기꾼 2020. 5. 6.

수면과 관련된 질환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흔한 불면증을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이란?

 

"불면증?"
불면증은 불면증상으로 인해 수면의 질 혹은 양이 떨어져서, 일생생활에 상당한 고통과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누우면 잠들기가 어렵거나 자주 깨고, 이후에 다시 잠들기가 어려운 증상, 이른 아침에 일어나 다시 잠들기가 어려운 증상이 해당합니다.

불면증상은 우울증, 공황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어서, 증상이 심하거나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수면에 대한 편견이 건강한 수면을 방해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꼭 정해진 시간을 자야지 다음날 멀쩡이 생활할 수 있다는 믿음, 꿈을 꾸면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믿음, 밤에 두어 번 깨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불면증 환자의 잘못된 수면 습관

 

먼저,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누워서 시간을 보냅니다. 흔히 말하는 이유로는 잠을 기다리기 위해서, 늦게 잠자리에 누우면 더 잠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누우면 적어도 쉴 수 있으니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잠이 오지 않는데도 자기 위해 상당히 애를 쓰는 것이 힘들고, 누워있는 동안 온갖 고민과 생각이 떠오른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두 번째는 잠자기 전에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여, 몸을 긴장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원할하지 못하게 잠이 들어, 중간에 잠에서 깨면 시간을 확인하며 어떻게 밤을 견디나 걱정하는 것도 잘못된 수면 습관 중 하나입니다.

 


 

 

수면제에 대한 궁금증

 

"언제 수면제를 먹어야 하나요?"

수면습관 교정으로도 불면이 지속될 때, 1달 이상 지속적으로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제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한 후, 약물치료에  대해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면제는 중독되거나 부작용이 있지 않나요?"

전문의에게 처방받아 적절히 복용한다면 중독 위험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일부가 낮에 졸리거나 어지러움 등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나, 일시적입니다. 만약 7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약물을 조절해야 합니다.

 


 

건강한 수면의 첫걸음, 올바른 수면습관 만들기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납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더라도 같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또한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규칙적으로 30분이상 운동합니다. 단, 자기 직전의 격렬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잠들기 2시간 전에 샤워를 해야 합니다.

 

침대 위에서 수면 외의 독서, 글쓰기, TV시청 등 다른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15분 이상 잠이 오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독서, 뜨개질, 마사지와 같은 자극이 적고 반복적인 활동을 하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눕습니다.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녹차, 핫초코,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및 간식은 오후부터 섭취하지 않습니다. 이는 뇌의 자극을 줄여 잠을 원할하게 자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음주도 금합니다.

 


 

오늘은 불면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심호흡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국군수도병원 정신병동에서 학습한 내용을 발췌 및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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